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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자인_DENMARK : DESIGN

작성자 모던우드
작성일 17-03-16 09:58 | 3,415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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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디자인뮤지엄 Designmuseum Danmark’은 전 세계 디자이너의성지라 불릴 만큼 디자인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곳이다. 덴마크 디자인은 시대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드러내는 유일한 특징을 갖고 있다. 어찌 보면 정적인 미(美)를 드러내는 것 같지만, 어디에 놓아도 빛을 발하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라 말할 수 있는 20세기 “Mid-Century” 이후를 중심으로 덴마크 디자인의 정제된 숨결까지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덴마크 디자인의 가치는 무엇이며, 디자이너들에게 던져주는 진정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았으면 한다.

에디터 박하나 제공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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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그릇과 크림단지
Sugar bowl and creamer with blue fluted pattern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1923-1928

 

 

로얄 코펜하겐(ROYALCOPENHAGEN)

덴마크 디자인이20세기 스타일이 되기 전에 널리 알려진 예술적인 산업제품 중 하나로는 로얄 코펜하겐(RoyalPorcelain Factory Royal Copenhagen)이 있다. 1775년 덴마크의율리아나 마리 왕비(Queen Juliane Marie)의 후원으로 지금의 로얄 코펜하겐의 모태가 되는왕립 특허 자기 공장(Den Kongeligt Privilegerede Porcelainsfabrik)을설립하고 세 물결무늬를 트레이드 마크로 지정했다. 이 세 물결은 발트해(Baltic Sea)에 위치한 덴마크의 3대 해협인 대벨트 해협(Great Belt),소벨트 해협(Little Belt), 외레순해협(Øresund)을 상징하며, 현재까지도 로얄 코펜하겐에서제작되는 자기 제품의 뒷면에 새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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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베그너 (Hans J. Wegner, 1914-2007)
피콕 체어 [JH550]
Peacock Chair, JH550
1947


한스 베그너(Hans J. Wegner, 1914-2007)
1949년 덴마크 디자인 박물관에서 개최된 ‘가구제작사조합전시(Cabinetmaker Guild exhibition)’에는 수많은 언론인이 방문했다. 예술과 건축에서 실현된 유기적인 형태와 조화를 이루면서 전통, 장인정신, 기능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 대한 기사들을 발표되면서 덴마크 디자인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은 더욱 급부상했다. 공예를 기반으로 한 덴마크의 디자인제품, 특히 가구는 미국에서 발달된 합성 신소재와 함께 산업화된 소비문화와 대중문화에 지쳤던 사람들에게 대체물로 적합했다. 또한 덴마크 모더니즘의 경향은 서유럽의 것보다 더 인간적이고 감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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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야콥센 (Arne Jacobsen, 1902-1971)
SAS 로얄호텔을 위한 에그 체어
Egg Chair designed for the SAS Royal Hotel
1958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1902-1971)
아르네 야콥센은 고전적인 기능주의에 뿌리를 두었지만, 미래적인 형태와 재료를 간파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앤트 체어(Ant Chair)는 덴마크 최초의 산업용 의자였으며, 아주 단순한 기능주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현대가구를 대표하는 야콥센의 세븐 체어(Series 7 Chair)와 앤트 체어는 국제적으로 그를 세계 최고의 덴마크 현대 가구디자이너라는 영광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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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팬톤 (Verner Panton, 1926-1998)
하트 콘 체어
Heart Cone Chair
1958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1926-1998)
급진적이며 반권위주의자였던 베르너 팬톤은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파격적이고 시각적으로 생기가 넘치는 ‘통합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팬톤의 매우 ‘도전적인’ 형태의 가구들은 덴마크 외부에서 특히 성공을 인정받았다. 그의 대표적이며 실험적인 의자 팬톤 체어(Panton Chair)는 다리 없는 의자의 형상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내 세계적인 가구 디자인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산업적인 대중 생산을 위해 하나의 형태에 하나의 재료로 의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팬톤 체어는 조립이나 마무리가 필요 없는 쉘 체어(Shell Chair)의 꿈을 실현한 최초의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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